제주시 용담이동 프렌즈스크린 공항점 들렀다 괜히 기분 좋아졌다

토요일 오전 비행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제주 제주시 용담이동에 있는 프렌즈스크린 공항점으로 향했습니다. 공항 근처 스크린골프장은 이동 전후 시간을 잘 맞추면 짧게 라운드 감각을 이어갈 수 있어 마음이 갔습니다. 이날은 지인과 함께 방문했고, 가볍게 한 게임을 치자는 분위기였지만 저는 최근 드라이버가 오른쪽으로 밀리는 문제를 화면에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밖은 바람이 조금 있었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 장갑을 꺼내며 “오늘은 공항 가기 전이라 더 급해지면 안 된다” 하고 혼자 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코스 선택을 두고 웃었지만 룸 안에 들어서니 화면 불빛과 매트 위 공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말이 잠깐 줄었습니다. 프렌즈스크린 특유의 가벼운 게임감은 부담을 덜어줬지만, 한 샷마다 결과가 바로 돌아와 제 스윙의 급한 부분을 숨기기 어려웠습니다. 이날은 비거리보다 출발 방향과 퍼팅 속도를 맞추는 시간이 더 필요했습니다.

 

 

 

 

1. 공항길에서 입구를 봤습니다

 

프렌즈스크린 공항점으로 갈 때는 제주시 용담이동 주변 도로와 공항 인근 차량 흐름을 함께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차로 이동했는데, 공항 방향 차량이 이어지는 시간대라 마지막 진입 구간에서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췄습니다. 내비게이션이 도착을 알려도 스크린골프장은 건물 입구와 주차 위치를 놓치면 입장 전부터 조금 어수선해집니다. 골프백을 들고 반대 방향으로 걷는 일은 생각보다 피곤합니다. 주차 후 트렁크를 열었는데 장갑이 작은 파우치 아래에 들어가 있어 잠깐 손이 바빴습니다. “왜 꼭 도착하면 안 보이지” 하고 혼자 웃었습니다. 개인 클럽을 가져간다면 차를 세운 자리에서 출입구까지의 동선을 먼저 보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공항 근처 일정과 함께 움직인다면 이동 시간도 넉넉히 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행이라면 예약 시간에 딱 맞추기보다 주차와 접수, 신발 정리까지 포함해 여유를 두면 첫 홀부터 덜 급해집니다.

 

 

2. 룸 안에서 시간을 봤습니다

안내를 받고 룸 안으로 들어가니 화면과 매트, 클럽을 둘 자리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프렌즈스크린 공항점은 스크린골프장 특유의 편한 게임 분위기가 있으면서도, 문을 닫고 나면 바깥의 이동 흐름이 잠시 멀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인과 코스 난이도를 두고 농담을 했지만 공을 올려놓는 순간 말수가 줄었습니다. 조명은 공 위치와 화면을 확인하기에 무리가 없었고, 실내 온도도 스윙을 이어가기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시작 전에는 퍼팅 거리와 컨시드 기준을 한 번 더 살폈습니다. 공항 근처 일정이 있다 보니 중간에 시간을 계속 확인하게 될까 걱정했는데, 처음에 흐름을 정리해두니 마음이 덜 바빴습니다. 저는 웨지로 연습 스윙을 몇 번 한 뒤 7번 아이언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첫 공이 오른쪽으로 살짝 밀려 괜히 발끝 위치를 다시 맞췄습니다. 바로 드라이버를 잡았다면 첫 홀부터 손에 힘이 들어갔을 겁니다.

 

 

3. 첫 티샷이 옆으로 밀렸습니다

 

이날 프렌즈스크린 공항점에서 가장 먼저 신경 쓰인 것은 드라이버 출발 방향이었습니다. 첫 홀에서 공 앞에 서자 멀리 보내고 싶은 마음이 먼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백스윙을 올리는 순간 오른쪽 어깨가 먼저 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혼자 “또 밀리겠다” 하고 작게 말했습니다. 첫 티샷은 소리는 나쁘지 않았지만 화면 속 공이 오른쪽으로 흘렀고, 지인이 옆에서 바로 웃었습니다. 저도 괜히 클럽 페이스를 내려다봤습니다. 스크린골프장은 이런 장면이 바로 다음 기준이 됩니다. 두 번째 홀부터는 그립을 조금 부드럽게 잡고 백스윙 크기를 줄였습니다. 예상과 달리 세게 치지 않은 공이 페어웨이 쪽에 더 오래 남았습니다. 아이언도 팔로만 맞추려 하면 방향이 흔들렸고, 피니시를 끝까지 가져간 샷은 화면에서 더 납득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날은 스코어보다 같은 오른쪽 밀림을 줄이는 시간이 더 오래 기억됐습니다. 공항 시간이 있다는 생각에 몸이 급해지는 것도 화면 속 결과에 그대로 남았습니다.

 

 

4. 물 마시자 손이 늦어졌습니다

게임을 이어가다 보니 샷 사이에 쉬는 간격이 생각보다 중요했습니다. 프렌즈스크린 공항점에서는 룸 안에서 클럽을 바꾸고 앉아 숨을 고르는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저는 몇 홀을 지나고 나서 장갑을 벗고 손목을 천천히 돌렸습니다. 드라이버 방향을 맞추려고 하다 보니 손으로만 조절하려는 버릇이 다시 나왔습니다. “또 손이 먼저 갔네” 하고 혼자 말했습니다. 물을 한 모금 마시고 화면에서 시선을 잠깐 떼니 어깨가 낮아졌습니다. 바닥 주변이 정돈되어 있으면 클럽을 놓고 다시 잡는 과정도 안정됩니다. 휴대폰이나 장갑을 둘 자리가 가까우면 작은 물건을 찾느라 흐름이 끊기지 않는 점도 체감됩니다. 저는 중간에 메모장에 “어깨 늦게, 손목 부드럽게”라고 적었습니다. 아주 단순한 문장이었지만 후반 홀에서 다시 떠올리기 좋았습니다. 스크린골프는 계속 치는 공간처럼 보이지만, 잠깐 멈추는 순간이 다음 샷의 속도를 바꿔줍니다.

 

 

5. 끝나고 용담 바람을 맞았습니다

 

라운드를 마치고 나오니 용담이동의 바람이 조금 더 선명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렌즈스크린 공항점은 제주공항과 가까운 동선으로 움직이기 좋아, 스크린골프 후 식사나 커피 시간을 짧게 붙이기 괜찮았습니다. 저는 지인과 바로 헤어지지 않고 주변 길을 잠깐 살폈습니다. 게임이 끝난 뒤에는 땀이 많이 나지 않아도 손목과 허리 쪽에 힘이 남습니다. 그래서 곧장 공항이나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기보다 가까운 카페에서 잠시 앉아 스코어를 다시 보는 흐름이 잘 맞았습니다. 개인 클럽을 가져왔다면 장비를 먼저 차에 정리한 뒤 움직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저는 마지막 홀에서 오른쪽으로 밀린 티샷이 계속 떠올라 지인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그건 어깨가 너무 빨랐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주변 코스는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항 근처에서 가볍게 커피를 마시며 오늘 애매했던 방향을 되짚는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짧은 일정 사이에도 몸을 급하게 마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했습니다.

 

 

6. 이동 시간을 먼저 남겼습니다

프렌즈스크린 공항점을 이용할 때는 시작 전에 퍼팅 거리와 컨시드 기준, 그리고 다음 이동 시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크린골프는 드라이버 비거리도 재미있지만 실제 점수는 짧은 거리에서 자주 갈립니다. 저는 초반에 퍼팅을 감으로 굴렸다가 예상보다 길게 지나가는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그때마다 괜히 화면을 다시 보고 발끝 위치를 고쳤습니다. 시작 전 연습 모드로 몇 번 굴려보고 화면 속 거리와 손의 감각을 맞추면 후반이 덜 흔들립니다. 준비물은 장갑, 회전을 막지 않는 상의, 미끄럽지 않은 신발 정도면 충분합니다. 개인 클럽이나 여행 짐이 있다면 입장 전 보관과 이동 동선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 일정이 있다면 라운드 시간을 너무 빠듯하게 잡지 않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지인과 즐기는 날이라도 오늘 볼 항목을 하나 정하면 훨씬 남는 시간이 됩니다. 저는 드라이버 출발 방향 하나만 붙잡았고, 그 기준 덕분에 후반부가 덜 급해졌습니다.

 

 

마무리

 

프렌즈스크린 공항점은 제주 제주시 용담이동에서 공항 동선과 함께 가볍게 들르기 좋은 스크린골프장으로 기억됐습니다. 룸 안에서는 화면을 중심으로 게임과 연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지인과 웃으며 치는 분위기 속에서도 제 드라이버 밀림이 분명히 보였습니다. 저는 이날 공이 오른쪽으로 출발하는 문제를 확인하려고 방문했는데, 결국 어깨가 빨리 열리는 습관과 그립 압력까지 함께 살피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비행기 시간 전이라 마음이 바쁠까 걱정했지만, 기준을 하나로 줄이니 연습 흐름이 단순해졌습니다. 재방문한다면 시작 전에 연습 모드로 몸을 풀고 퍼팅 거리감과 드라이버 출발 방향을 먼저 맞춘 뒤 코스를 시작할 생각입니다. 초행이라면 건물 입구와 주차 동선을 미리 확인하고, 공항 이동 시간은 여유 있게 남겨두는 편이 좋습니다. 라운드 후에는 용담이동이나 공항 주변에서 가까운 커피 시간으로 이어가면 하루가 덜 급하게 마무리됩니다. 이날 가장 오래 남은 건 긴 비거리보다 어깨를 늦췄을 때 화면에 반듯하게 남던 한 번의 티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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